2024년 총망라, 그리고 신년을 대하는 마음가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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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고
초안을 작성하는 지금, 어느덧 2024년이 일주일도 남지 않은 시점이다. 블로그 첫 글로 2024년 한참 늦은 중간 회고록을 적은 게 11월인데, 시간이 참 빠르다는걸 느낄 수 있는 부분이다.🥺 https://jwnnoh.tistory.com/1 [일상] 2024년 중간 회고 - 새학기부터 휴학까지매번 블로그 글을 써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다..그 사이에 나랑 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조금씩이나마 실천하고 있었고,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단 하나의 글도 작성하지jwnnoh.tistory.com 연말 회고록은 처음 작성하지만, 사실 대부분의 내용은 위에 첨부되어 있는 11월의 중간 회고록에 담겨 있다. 그래서 이번에는 위 글에서 다루지 못한 내용을 다뤄보려 한다. 📝 AI 메모장 요약..
주삼끄 챌린지를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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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삼끄 챌린지길고도 길었던 주삼끄 챌린지가 어느새 마무리되어 간다. 주삼끄 챌린지는 "주에 세 번 이상 끄적이기"의 줄임말로, 참여하는 사람들로 하여금 강제로 기록하는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도와주는 프로그램이다. 분야를 막론하고 우리 모두가 기록하는 습관을 길러야 한다는 것은 매우 자명하다. 머리는 생각하는 곳이지, 기록하는 곳은 아니기 때문이다. 사람은 몇 초 전에 일어난 일도 왜곡해서 기억하고는 한다. 물론 특정 순간이나 지식을 떠올릴 때 머리를 쓰고는 하지만, 그 과정에서 도출되는 결과물들의 신뢰도가 높을 것이라는 기대는 접어두는 편이 마음이 편할 것이다. 그래서 우리는 꾸준히 그러한 순간들과 기억들을 기록해야만 한다. 하지만 말이 쉽지, 이를 실천하고 장기적인 습관으로 가져가기는 무척 어려운 법..
내가 알고리즘을 공부한 이유와 그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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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기내가 본격적으로 웹 개발을 접하게 된 건 작년 봄이었지만, 그때는 아무것도 모르는 말 그대로 '백지' 상태였다. 그 상태에서 여름에 프로젝트를 진행하려고 하는데, 기본적인 개념이 잡혀있지 않으니 당연히 제대로 서비스가 완성될 리는 없었다. 당연히 나의 첫 프로젝트는 흐지부지 되었고, 그 과정에서 많은 감정들을 느낄 수 있었다. 그 감정들 중에서 가장 패착이라고 여긴 부분은 바로 '언어에 대한 미숙함'이었다. 백엔드 개발을 희망하는 사람이 기본적인 자바 문법에 대한 이해도가 전혀 없으니 당연히 제대로 된 프로젝트를 진행할 수는 없었다. 프로젝트를 통해 언어를 배우면 된다고들 하였지만, 나한테 해당 방식은 맞지 않았고, 그러던 중 '알고리즘' 문제풀이를 통해 문법을 빠르게 익힐 수 있다는 친구의 조언을 ..
[동아리] Leets 4기를 리드로 마무리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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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eetsWho Cares?www.leets.land 현재 리드로 역임하여 운영하고 있는 동아리인 Leets는 2023년에 성민이 형과 아연이의 주도 하에 창설되어 가천대학교 교내 구성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덕분에 1기부터 활동한 나는, 개발의 'ㄱ'도 모르던 사람에서 이제는 기술적으로 다양한 도전을 시도하고, 다른 이들에게 배움을 나눠줄 수 있는 주니어 개발자로 성장하게 되었다. 그만큼 Leets에 대한 자부심도 상당하다. 같은 목표와 방향을 향해 달려가는 열정적인 이들이 함께 모여서 이루어진 만큼, 교내에서는 손꼽힐 정도의 열정과 결과물을 자부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항상 든 생각은, Leets가 이들에게 종착지가 되어서는 안 된다는 것이었다. 이번 기수를 포함해 지금까지 총 4 기수 동안..
[컨퍼런스] 남궁성의 취업 세미나 주관 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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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6일, 현재 리드를 역임하고 있는 가천대학교 IT 학술동아리 Leets와 GDG on Campus Gachon이 연합해서 주최한 컨퍼런스 마일스콘이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 해당 컨퍼런스를 준비하면서 느꼈던 감정과 희로애락을 꼭 작성해야겠다고 다짐했었는데, 해당 마일스콘을 계기로 연달아 추가적인 컨퍼런스를 주최하게 되면서 해당 다짐은 잠시 뒤로 미뤄둔 상태였다. 그래도 짤막하게나 링크드인에 소감 몇 마디를 남겼는데, 궁금하신 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구경해 주시면 좋을 것 같다..ㅎ  LinkedIn Jeongwan Noh 페이지: 마일스콘: 개발자로서의 첫 걸음부터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한 이정표 |좋은 계기로 이번 행사를 주관하며 사회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MilesCon..
[일상] 2024년 중간 회고 - 새학기부터 휴학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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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번 블로그 글을 써야지! 생각만 하고 실천으로 옮기지는 못했다..그 사이에 나랑 같이 학교 다니는 친구들은 조금씩이나마 실천하고 있었고, 나는 바쁘다는 핑계로 단 하나의 글도 작성하지 않았다.이제는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라는 생각이 들 무렵,Alumni로 활동하고 있는 GDG on Campus에서 "주삼끄 챌린지"를 할 인원을 마침 모집하고 있었다.주 3회 글쓰기라는 다소 어려워보이는(?) 조건이 마음에 걸렸지만,강제로라도 하지 않으면 절대 블로그 시작조차 못할 거라 생각해 바로 지원하게 되었다 ㅎㅎ..취지는 정말 좋은 것 같다.초~중학생 시절 뭣도 모를 때 막 글을 써본 기억은 어렴풋이 나는데,막상 기술 블로그를 시작하려니 하나부터 열까지 어떤 식으로 작성해야 할지 매 순간이 고민이었다.몇 번의..